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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돌파 작전 : 인구리-양양 돌파

전투개요

1950년 10월 1일 국군 제3사단의 제23연대 제3대대를 선봉으로 하여 인구리 북쪽에서 38도선을 넘어 양양을 목표로 북진하였다.

작전명령서

제3사단 작전명령 제44호(1950.10.1.), CA0247460(2)

제3사단 작전명령 제44호(1950.10.1.), CA0247460(2)

작전명령서 주요내용
  • 제23연대는 38선을 돌파한 후 주력으로서 일거에 양양을 점령하고, 점령 후에는 초월 공격하여 사단의 선두부대가 되어 계속 북진해 원산을 점령하라.
  • 제26연대는 제22연대가 양양을 점령한 후 초월 공격하여 사단 선두부대가 되어 계속 북진, 주력으로서 원산을 점령하라.
  • 제22연대는 제23연대가 양양을 점령한 후 양양에 집결하여 사단 예비가 되라.
  • 포병대대는 제1중대가 제23연대를, 제2중대가 제26연대를 각각 지원하고 제3중대가 선두부대에 중점을 두면서 일반 지원하게 하라.

관련 전투상황

1950년 9월 30일 정일권 총장은 강릉의 제1군단사령부를 방문하고, 38도선에 도달한 제3사단 제23연대의 진지에 나가 전선을 들러본 뒤 38도선 돌파를 군단장에게 구두로 명령하였다. 북진명령은 최초 구두명령에서 성문화된 작명으로 작성되어 제1군단 작명 제103호와 제3사단 작명 제44호로 하달되었다. 이에 따라 국군은 1950년 10월 1일을 기하여 역사적인 38도선 돌파작전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국군 제3사단 제23연대의 주력부대는 10월 2일 14:00시에 38도선 북쪽 20㎞ 지점인 동해안 가도의 양양에 돌입하였다. 같은 시간에 서림리 북쪽에서 38도선을 돌파한 수도사단도 제18연대를 선두로 양양을 점령하였다. 양양을 탈환한 제23연대 주력부대는 북으로 계속 전진하여 17:00시에 양양 북쪽 10㎞지점의 강선리에 도달하였다. 이날 제26연대도 제23연대를 후속해 강선리에 진출하였으며, 강릉에서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제22연대가 양양으로 이동하였다. 제22연대는 차량편으로 12:00시에 간성을 통과해 거진리에서 제23연대를 초월한 후 18:00시에 거진리 북쪽 4㎞지점의 마달리에 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