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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탈환작전

전투개요

1950년 10월 17일 평양탈환이 임박할 무렵 우리 국군이 평양을 먼저 점령하기 위해 서쪽으로의 공격을 계속 실시하였다.

작전명령서

육군본부 작전명령 제218호(1950.10.17.), CA0247441(8)

육군본부 작전명령 제218호(1950.10.17.), CA0247441(8)

작전명령서 주요내용
  • 가능한 한 최단시간내 제2군단사령부를 포함한 군단의 전 병력을 강동 서쪽으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이용 가능한 모든 도로 및 통로를 사용하여 서쪽으로의 공격을 계속 실시하라.
  • 미 제1군단과 협력하여 평양의 동쪽 및 동북쪽으로부터 즉시 평양을 공격하라.
  • 6사단은 성천을 공략한 후, 안주를 공격하라.
  • 담당 지구내에서 북진을 계속하기 위한 차기작전을 준비하라.

관련 전투상황

북진 이후 평양탈환이 임박할 무렵인 1950년 10월 17일 이승만 대통령은 총참모장 정일권 소장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평양만은 우리 국군이 먼저 점령하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육군본부는 10월 17일 18시부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육본 작전명령 제218호를 국군 제2군단에 하달하였다. 이에 따라 국군 제2군단 예하 3개 사단 중 제6사단을 제외한 제7사단과 제8사단이 평양탈환작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국군 제1사단은 미 제1군단의 우익으로서 율리 북방 초귀동에서 평양 동측방을 향해 공격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제 사단은 종심 8㎞의 산악지대를 돌파하고 낙랑평야로 진출한다면 평양에 선착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조건에 있었다. 율리의 제15연대가 조공으로 하여 삼등ᐨ강동 축선을 따라 평양 동북방으로 우회기동할 계획이었다. 연대는 18일 07시에 대동강을 도하하기 위하여 서쪽으로 진격하였다. 연대장은 연대직할대(잠정편성)를 좌측방에서 남강을 연하여 진격하게 하고, 연대의 주력을 삼등ᐨ화천ᐨ삼청리ᐨ본평양 축선을 따라 진격하게 하였다. 이로써 제15연대는 이날(18일) 22시경 평양시내에 있는 대동교로부터 서쪽 11㎞지점에 있는 대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쌍강포 상류쪽 남안 일대를 완전히 장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