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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사진)UN군 참전기념(에디오피아), 1951, DH20000090

UN군 참전기념(에디오피아), 1951, DH2000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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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군 참전기념(에디오피아), 1951, DH20000091

UN군 참전기념(에디오피아), 1951, DH200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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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는 1935년 이탈리아로부터 침공을 당한 적이 있어, 이러한 역사적 경험 때문에 '유엔이 강력한 집단행동으로 세계평화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결의를 보였다.

에티오피아 대대는 1951년 5월 6일 한국에 도착해 미군이 제공하는 무기로 재무장했으며 8주간의 비교적 긴 적응훈련 기간을 거쳤다. 대대는 당초 낯선 현대적 장비와 전술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으나 열성적으로 훈련에 임해 훈련 후반기에는 통신장비와 수송장비를 다루는 데 있어 다른 유엔군 수준에 버금가거나 더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대대는 전방에 배치된 지 3일 만에 화천 봉당덕리에서 중공군과 처음으로 교전을 벌였다. 대대는 4시간여에 걸친 이 전투에서 큰 전과를 올렸다. 그 후 중부전선에서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