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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6-28 | 작성자 | 장은주 | 조회 | 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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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제목 | 강제징용이되었다는데아버지의기록이찾아도없네요 | ||||
내용 |
성 함 : 장해춘(천) 출생월일: 1921.10.17 본 적:충북 보은군 탄부면 장암리 5번지 돌아가신 아버지 말씀으로는 강제징집되어 일본의 한 광산에서 일하시다 오키시마호에 승선 중 배멀미로 인해 갑판에 올라와 계시다 배가폭발하여 바다로 뛰어든 아버지는 지나가던 배에 의해 가까스로 생명을 건지셨다 들었습니다 함께간 고향분도 그자리에서 돌아가시고 그의 가족들이 아버지를 볼때마다 왜 혼자살아왔냐고 눈물을 흘리셨단 말씀도 하셨습니다 생전에 약주만 드시면 지그시 눈감으시고 회한에 잠겨 이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 오셨는지를...꼭 찾아 주십시요 평생을 힘없이 억울하게 살다가신저희 아버지 존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