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물명
- 구로동 입주기업체 현황 및 문제점
- 생산기관
- 대통령비서실
- 생산년도
- 1967년
- 철번호
- EA0005759
- 건번호
- 0001
- 기록물 유형
- 대통령기록물
- 면수
- 7
- 소장처
- 국가기록원
- 문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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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12월 6일 대통령비서실에서 생산하여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이다. '재무에 구두로 강조할 것' 이라는 대통령 친필 메모가 있다. 「11월말 현재 업무보고」, 「입주기업체 현황도」가 첨부되어 있다.
구로동 공업단지 입주기업체 현황과 문제점을 보고한 문서로, 공단 내 입주기업체의 자금사정 및 추가자금 요청 사유 등이 나와 있다. 1960년대 정부는 수출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재일교포기업의 자본과 기술을 적극 유치할 필요가 있었고, 이와 함께 재일교포 실업인들도 모국진출을 희망하면서 공업단지 조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수출산업공업단지가 개발된 것이다. 하지만 교포기업체는 국내 기업체보다 높은 비율의 자기자금을 부담하고, 국내에 자금을 상호융통 할 수 있는 다른 기업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어려움과 공장건설 도중 물가인상 등으로 계획을 초과하는 시설투자가 있다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구로공단은 공업단지로서 한국에서 최초의 시도이며 재일동포 기업인들에 대한 첫 국내 유치사업이므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함"이라는 정책적 명제가 있어, 정부에 5억 원을 융자 해 줄 것으로 건의하고 있다.
1967년도 구로동 입주 업체 수는 35개로, 스웨터·광학렌즈·종합인쇄·직물가공· 목재완구·고무제품·라디오·금속완구·비닐제품·양피제품·TV·라디오·정밀보석·조화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