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이 부산에서 발표한 담화문(1950.9.6)으로, 피난민으로 혼잡한 부산의 청결상태가 극도로 악화되자, 대통령이 청결을 국민 신생활운동으로 전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담화문에는 우리 국민들도 "신세계 신생활을 함으로써 세상 사람들이 놀랄 만큼 개량"하는 결심을 해야만 지난 40년의 잃어버린 세월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긴급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인분의 제거, 몸과 침구의 정돈, 국가적으로는 하수도의 설치, 비료공장 건설 등이며, 모든 국민은 협력하고 단결해서 생활개선을 위한 청결과 행동에 나서야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