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표와 기록

기록물명
포항종합제철 건설을 위한 계획안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생산년도
1969년
철번호
EA0006073
건번호
0001
기록물 유형
대통령기록물
면수
6
소장처
국가기록원
문서 내용
1969년 7월 2일 대통령비서실에서 생산하여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로, 대통령 친필결재 서명이 있다. 1969년 5월 22일 대통령의 지시로 철강공업의 필요성,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유인물 형식으로 작성하여 보고한 것이다.

철강공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철강재 및 주원료의 국내 수요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국내 생산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주원료 또한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시설구조와 능력 부분에 있어서도 제선능력의 취약성, 시설물의 낙후성 등으로 종합제철의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영세성을 탈피하고 근대화·대형화 된 제선, 제강, 압연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연산 300만 톤 이상의 조강 능력을 갖춘 종합제철공장의 건설과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다.

종합제철 공장을 건설하면 ① 철강재를 초기에 100만 톤, 장차 300만 톤 이상을 생산하여 자급자족을 기할 수 있고, ② 관련 산업의 유발 등 파급효과가 어느 공업에 비해 크고, ③ 국제수지의 개선에 기여하는 수입 대체로 외화를 절감하고, ④ 일자리를 창출하며, ⑤ 방위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되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