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명

마산지구 개발 기본계획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생산년도

1969년

철번호

EA0005835

건번호

0001

기록물 유형

대통령기록물

면수

5

소장처

국가기록원

문서 내용

대통령비서실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1969. 4. 3)이다.

이 문서는 마산지구 및 낙동강 하구 지역에 대해 일본 미쓰비시 등이 1969.2. 13-2.19일까지 진행한 타당성 조사결과를 담고 있다. 공업입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요약문에는 "마산지구는 투하자본이 적은데 비하여 부가가치가 극히 높고 가장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할 지역"으로 제시되어 있다. 또한 "낙동강 하구 지역은 장래 거대 중화학공업 지구로서 가장 유망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다대한 투하자본을 필요로 하고 마산지역의 개발 진전도에 따라 국가정책상 가장 합리적 개발책을 세워야 하므로, 우선 제1차적으로 마산지구의 개발계획에 중점적으로 치중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도 소개되어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에는 '조사원, 개발 기본방침, 공업입지 계획, 지구별 공업단지 계획 면적, 증가 노동인구·소요용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산, 진해, 낙동강 하구지역의 입지조건으로 "① 한국의 동남부 임해공업지구인 포항, 울산, 진해, 삼천포, 여수의 거의 중앙에 위치. ② 한국 제2의 정치, 경제, 교통, 문화의 중심인 부산에 근접한 지편한 곳에 위치. ③ 지형, 기상, 해상적으로 양호한 항만 후보지임. ④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소유"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