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지관계서류(1911년 1월에서 7월)(민단관계조사서류)
이 기록물철은 ‘한일합방’ 이후 조선총독부가 개항 이후 지속되어 온 거류지제도의 폐지를 전제로 각국 거류지를 조사하여 작성한 기록물을 편철한 것이다. 각 기록물의 작성시기는 1911년 1월부터 7월까지가 대부분이다. 해당 각국 거류지별 면적, 수세액, 각국 거류지회 등과 관련된 것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본인 뿐만 아니라 여타 외국인들의 거류지 내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즉, 이 기록물철은 한일합방 이후 거류지제도 폐지 직전의 각국 거류지별 구체적인 상황과 토지 소유 문제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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