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정리 관계서류
이 기록물철은 1910년과 1911년의 화폐정리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선총독부 사계국(과 재무과)이 일본 대장성 이재국장, 한국은행 총재, 각 도장관 및 재무부장, 각 지방금융조합과 주고 받은 문서들이다. 이 기록물철은 화폐정리 사업이 폐지되는 과정에 대해 잘 알 수 있으며, 또한 그 사업이 폐지된 이후 각 지방에서 빚어진 보조화 부족 사태와 그 대책으로서 신설 지방금융조합을 통해 보조화 유통보급기금으로서 실시된 화폐교환 등에 관한 많은 자료를 담고 있어 이 시기 경제사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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