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제도 준비조사 관계서류(이재과)
이 기록물철은 1927년 금융제도 준비 조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제도준비조사위원(회)은 당시 조선의 금융환경을 조사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총독부 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설치된 기구였다. 이들은 당면 과제를 정하고 관련 자료를수집 검토하여 그 과제에 맞는 대안을 수립하고 회의에 회부하여 결정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상당하는 자료들로서 기구 내부 자료들인데, 조사위원 설치와 이후 회의 개최 순서 등에 따라 9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1927년 총독부에서 당시 금융상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한 금융제도준비조사위원에 관한 자료로서 1920년대 후반 경제상태를 알 수있다. 또한 당시 금융 및 금융기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당시 식민정책 당국은 어떤 처방을 내렸는지 등에 관해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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