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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상세정보

면리원 선장 보고(인천부)

면리원 선장 보고(인천부)

철제목: 지방행정구역 명칭 변경서류
* 해당 철의 내용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생산년도:1913년
기록물 유형:일반문서류(문서대장)
생산기관:지방행정
소장위치:대전국가기록정보센터
공개여부: 공개
관리번호:CJA0002544

기록물 번역문


인천부(仁川府)

인천부 남촌면장 민○○
1. 면사무의 정리본 면은 호수(戶數) 476호가 있으며 그 면민의 직업은 농업, 염업 및 어업 등에 나뉘어 있으므로
사무가 복잡한데도 부지런히 열심히 해서, 사무의 진보와 정돈을 꾀하고 여러 가지[各般] 조사 보고를 비교적 확
실히 하고 또한 기민하다. 이에 덧붙여 면민에 대해서는 극히 친절 공평하므로 신뢰가 두터움.
2. 근면저축 기타 선행, 아름다운 풍속 장려본 면의 지형은 반도로써 수리(水利)에 불편함이 많고 근년 가뭄의 피해
를 받아 민이 피폐해져서 활력이 없음을 유감이며, 연안의 각종 새끼줄·짚신·소금 가마니의 짜기 및 그 개량, 닭의
사육을 장려하여 채소를 재배하여 야채절임을 만들게 하여 이것을 시장에 팔아 수익을 도모하고 남은 이익을 모아
서 저축하도록 권유하여 마침내 해 2월의 저축 총액금이 140엔에 달하기에 이르러 계속 게을리 하지 않도록 독려
중에 있음.
3. 농사 그 외의 산업의 장려이 일의 장려는 본 면장이 특히 유의하는 바로써 몸소 실천함으로 타의 모범이 되도록
스스로 개량종 벼[早稻神力]의 시험재배를 하고 이에 의해 수확된 벼 5두를 면민에게 무상으로 배포하여 그 보급
을 꾀하고 또한 벼의 병충해 구제, 피(稗) 제거 등을 독려하고 농민 종자(種子) 구입 자금을 융통하는 등 열심히 산
업의 진보와 발전에 힘쓰고 현재 개량종 벼는 거의 20정보(町步) 정도 보급하였다.
4. 산림의 보호 및 식수(植樹)산림의 보호 및 식수에 대해서는 구한국 1908(융희2)년 7월 면내 산야 소유자와 상의
하여 산림금양(禁養)조합 규약을 세워 남벌(濫伐)을 방지하고 보호와 식수에 힘쓰고 특히 1910(명치43)년 농상공부
에 출원(出願)하여 토지의 이용, 수종(樹種)을 선택해서 심고, 아울러 입수 방법 등 실지(實地) 지도를 위해 임업 기
술자를 출장토록 하여 소나무·상수리나무·밤나무 등 5만 그루를 심기 위해 준비를 했는데 묘목 부족으로 적송 3천
그루, 상수리 3천 그루를 받아서 심고 이후 매년 면민을 권유하여 소관 도청에 묘목종자를 내려줄 것을 출원하게
한 것이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이다. 특히 면사무소 전면의 밭(면장 자신의 토지)에 포플러, 아카시아, 오동나무
등의 묘목 2천 그루를 키워서, 모두 면민에게 무료 배부하고 상수리의 열매 모종을 자기의 소유지에 파종하여 이것
을 자기 및 다른 면민의 산야에 이식하는 등 본 사업에 공헌하는바 적지 않다.
5. 도로 교량의 수리[修築] 및 개선본 면은 삼면이 바다와 만나고 있고, 단 한 면만이 육지에 붙어있으므로 교통은
비교적 빈번하지는 않지만 면내 각 동리 및 다른 면과의 연락도로는 매년 농한기를 이용하여 청소하여 정비하고
작년 봄에 만들어진 도로 약 1리(본 면으로부터 조동면(鳥洞面)에 이르는 사이)는 마치 수리했는가 의심스러운 정
도로 완전히 수리 정비를 했다.
6. 조세 공과 및 역둔토(驛屯土) 소작료의 징수본 면의 조세 총액은 1,571엔이며 면비가 414엔, 역둔토 경작료가
601엔인데 면장의 적절한 독려로 빈약한 면임에도 불구하고 매 분기 미납 결원 등이 없이 모두 징수 실적이 양호
했다.
7. 과세지 겨냥도의 제작본 건은 대단히 번거롭게 손이 많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부지런히 힘써 결과를 예측
한대로 일을 끝냈다.
8. 학사본 면은 공립보통학교와의 거리가 3리 정도 떨어져 있고 또한 면민 중 비교적 빈곤자가 많아 보통학교에 들
어가 수학할 수 없음을 유감으로 여겨 서당에 취학을 권유하여 현재 면내 다섯 군데에 서당을 설치하여 수용 중인
학생 수가 40명에 달하여 모두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9. 위생종래 한인(韓人)은 종두를 싫어하고 꺼리는 누습(陋習)이 있는데, 면장이 적절하게 타일러 일반에게 보급하
고 또한 항상 청결법의 지속에 주의하는 등 위생사상의 고취에 힘쓴 결과, 최근 본 면에는 전염병의 발생이 없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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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 주안면장(朱安面長) 강○○
1. 면사무의 정리본 면은 인천항과 1리 정도 떨어진 경인철도에 연해 있는 부락으로 일본, 조선인의 관계가 복잡하
여 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사무를 잘 정리하고 충실히 그 직무에 매우 열심이다. 본인은 나이는 어리지만 예리하여
공립보통학교 교원을 지냈고, 장래 모범 면장이 되고자 하여,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면목(
面目)을 새롭게 해가고 있다. 근래 사무가 다망한 고로 면서기 한사람을 채용했지만 대체로는 면장 스스로 제반의
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2. 근면저축 및 기타 선행 미풍양속의 장려 본 면은 종래 빈약하여 과반은 거의 겨우 끼니만 이으며 살고, 가난에
찌들려 있는 상황임을 개탄하여 크게 근면저축을 장려하고, 먼저 중견의 청년으로 하여금 근면의 미풍(美風)을 일
으키도록 취임하자마자 청년 실업회를 설립하여 매일 저녁 부업으로 짚신과 새끼줄을 제작하도록 하고 이에 따른
수익금은 공동저축하여 그 일부로 면내 일용품의 공동구매 자금으로 충당해 더욱 장래 산업 개량 발달의 자본을
만들기 위해 새끼를 꼬는 기계[製繩器]·돗자리 짜는 기계를 매입하여 더욱 규모를 확장하고 생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 2월 말의 저금 총액이 80엔에 달했다.
3. 농사 그 외의 산업의 장려농사의 개량에 대해서는 본 면장이 가장 열심히 주창하는 바로써 개량벼 조신력(早神
力)의 배급받아 자기의 논에 심고 논갈이, 시비, 제초 등의 착수는 물론 해충 구제(驅除), 피 제거 등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그 벼를 가지고 탈곡을 전습하여 사업용으로 제공하고 또한 이 벼를 면민에게 교환, 보급하는 등 자기의
이해(利害)를 돌아보지 않고 면민의 편익을 도모하거나 혹은 농업 자금의 융통을 알선하는 등 이 일에 크게 공헌하
였다.
4. 산림의 보호 및 식수의 장려이 일의 장려에 대해서 산림 보호 조합을 설립하여 해마다 식수(植樹)를 하게하고 또
한 일본인을 유치하여 오동나무의 재배 및 원예 사업을 일으키게 하는 등 열심히 진력한 결과 식림(植林) 사상이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5. 도로, 교량의 수리 및 개선도로의 수리 청소는 매년 봄과 가을 2회 반드시 시행하여 교통상 불만이 없도록 하고
또한 작년 1912(명치45)년 수원(水原) 가도(삼등도로) 수리 시에 다수의 부역을 독려하여 약 18정(町)의 도로를 수
리 완성시켰다.
6. 조세 공과 및 역둔토 소작료의 징수조세 및 역둔토 소작료는 매 납기 때마다 한 사람의 체납자도 없고, 성적이
양호하고 또한 면비(面費)는 종래의 거의 징수불응의 상태였으나 본인 취임 이래 크게 면목을 새롭게 했다.
7. 과세지 겨냥도의 제작 본건은 다른 면과 마찬가지로 예정대로 완성해 아무런 지장도 없었다.
8. 학사 본인은 전 공립보통학교 교원이어서 이 방면에는 특히 취미를 가지고 항상 면 내 청년 이하 사람들에게 교
육의 필요를 역설하고 서당의 생도 및 실업청년회원들에게 때때로 국어를 교수하는 등 전적으로 학사를 보급하는
데 진력을 다하고 있다.
9. 위생 항상 위생상에 주의하고 종두의 보급을 꾀하며 청결법을 시행하는 등 적절하게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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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군(楊州郡)

직명 : 면장 한○○
연령 : 38세
성행(性行) : 성질이 온화하여 종래 하등의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고 평소의 행실이 선량하여 면내 인망이 있고 또
한 한학의 소양을 갖고 있어서 면장으로서 수완은 충분하다.
이력(별지에 있음)
표창등급 ●갑(●甲) ※원본대조 필요.
사적
면사무정리
1. 면사무는 1명의 서기를 독려하여 열심히 정근하고 있고 모든 문서 장부 같은 것도 정리를 양호하게 해서 다른
면(面)의 모범이 됨. 성의(誠意) 그 직무에 진췌(盡悴)하여 오로지 면사무의 진보에 힘쓰고 있음.
근면저축 및 기타 선행 미풍양속의 장려
2. 면내에 근면저축 조합을 설립하여 스스로 이것의 지도 권유의 임무를 맡고 오로지 본조합의 개발에 힘쓴 결과
이 면민 모두 저축사상이 발달해서 전(全) 호수(戶數) 600호 중에서 반수(半數) 이상은 본 조합원인 상태로 금후 점
점 본조합의 융성을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사료된다.기타 선행미풍양속의 장
려에 대해서도 항상 솔선하여 이것의 교정에 힘쓰고 있고 효자(孝子) 절부(節婦) 공식적인 권장과 혹은 악습을 고
치고 선도하는 등 기타 때에 따라 오로지 이 점에 유의하고 있다.
농사 그 외 산업의 장려
3. 농사에 관해서는 항상 열심히 연구하고 다른 면(面)에 솔선하여 재래종을 개량하여 수확 상 가장 이익 되는 개
량종을 사재(私財)를 들여 구입하고 이것을 파종하여 행하여 일반면민으로 하여금 양자의 득실을 나타내 보임으
로써 이것의 개량에 부단히 연구함에 하루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또한 때때로 면민을 모아 농사 개량 등의 강화(
講話)를 하며 그 외 산업방면에 대해서는 또 열심히 개발에 힘써서 양잠업, 과실, 양계, 양돈 등을 비롯하여 그 외
산업 상 이익이 되는 것은 대소(大小)할 것 없이 면민을 지도하고 이끌어주어 점차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산림의 보호 및 식수의 장려
4. 면내 산림에 대해 항상 면밀하게 조사하여 직접 이 보호의 임무를 맡고 또한 면서기와 그 외에 면민 일반과 협
력하여 이것의 벌채를 금지하여 혹시 이것을 준수하지 않는 자가 있을 때에는 상당한 벌칙 등도 세워서 애림(愛林
) 사상의 함양에 힘쓴다. 최근 산림에 대해 면민 일반의 관념이 양호한 발달을 이루고 있다. 식수의 장려에 대해서
도 지도 권유에 가장 힘쓰는 등 다른 면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
도로, 교량의 수리 및 개선
5. 항상 면내 도로와 교량의 수리 및 개선에 유의하여 자기 면내를 순찰하고 혹시 도로, 교량의 수리를 요하는 곳
이 있을 때에는 사재(私財)를 들여서라도 이것을 수리하고 한편으로 면민으로서 도로, 교량 등에 대해 의견 등이
있는 자는 마땅히 보고하게 하는 기정(旣定)을 세우고 또한 때때로 면민을 집합시켜 토목에 관한 강화(講話)를 하
여 오직 면내 교통기관 발달의 길을 강구하고 있다.
조세 공과 및 역둔토 소작료 징수
6. 조세공과는 공평하게 하여 각별하게 부정행위가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면민 한 사람으로서 공과 상에
대해 불평 등을 말하는 자가 없다. 공과는 감독관청으로부터 인가받은 비율로 징수하여 사리징수 등의 일이 없고
또한 역둔토 소작료의 징수에 관해서도 명료하게 각별히 하여 부정행위 없다. 본 면민은 모든 세금 납입에 지연하
는 일이 일찍이 없다. 이상(以上)에 관한 모든 장부 같은 것은 정리를 양호하게 해서 항상 그 출납을 확실하게 하
여 성의로 그 직무에 진췌하여 사무정리에 힘쓰고 있다.
과세지 겨냥도의 제작
7. 겨냥도 제작에 관한 통첩에 접하여 본인은 성의로 열심히 본 사무에 종사하고 각 면에 솔선하여 이것의 조제(調
製)를 끝내어 기한을 달리해서 제출했다. 본면은 원래 국유(國有)·민유(民有)의 전답(田畓)이 복잡함에도 관계없이
겨냥도의 완성한 것은 오직 열심히 그 직무에 진췌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학사
8. 학사 방면에 관해서는 항상 면내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분주하고, 실제로 본 면 사립학교는 본인이 설립한 것으
로 현재 생도 백이삼십 명이 있고 교원이 부족하므로 면서기로 하여금 이것의 교수를 맡게 하고 또한 본인도 때때
로 조교로서 이를 도와 그 열심을 면민(面民)이 인정한다.
위생
9. 조선은 예로부터 인민의 풍속으로 위생에 대한 사상이 부족하고 도저히 현재의 상태로서는 면민의 안전한 생활
을 계속할 수 없는 이유로 열심히 위생대감(衛生大鑑)이라는 서적을 구입함으로 스스로 위생상의 지식을 갖추고
면내를 순찰하여 호구(戶口)에 대해 위생에 관한 일장의 강의를 하고 오로지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본인은
위생조합장의 직에 있으므로 더욱 위생에 관해서는 유의하여 하루라도 태만하지 않음을 면민이 인정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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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군(抱川郡)

서면장 김○○
1. 면사무의 정리면 사무를 처리하는 규정에 따라 서무, 재무, 면경비, 예규로 문서를 구별 편철하고 그 외 징세 사
무에 관한 일체의 사무를 정비하고 출근부를 갖추어 규정을 잘 지키고 정리함.
2. 근면 저축 기타 선행 미풍양속의 장려근검저축조합을 설치하여 면내 인민에게 214엔 82전을 저금하게 하여 근
검 역행(力行)의 미풍을 장려하고 있음.
3. 농사 및 그 외 산업의 장려금년 봄 권업계를 설립하여 군의 지휘에 따라 면내의 농업과 잠업의 개량 진보를 도모
하고 또한 어린 누에의 공동사육 조합을 세워 일반 잠업의 개량을 장려했다.
4. 산림의 보호 및 식수의 장려금송계를 세워 산림의 보호를 꾀하기 위해 면내 상당한 숲을 이루기에 이르렀다.
5. 도로, 교량의 수리 및 개선본 면은 경원가도(京元街道)의 통로인데 종래 협애(狹隘)한 도로 폭을 4간(間)으로 하
고 총 길이 1리 반을 개수하고 또한 군청 통로인 한천교(漢川橋) 32간(間)을 가설하는 등 진력하는 바 있다.
6. 조세 공과 및 역둔토 소작료 징수종전의 면장 시절에는 극히 성적이 좋지 않아 면장은 횡령하고 인민은 납부하
지 않아 매우 곤란에 빠져 있었는데, 취임 이래 체납 시정에 노력한 결과 매년 완납하고 미납이 없음에 이르렀다.
7. 과세지 겨냥도의 작성작년 7월말 다른 면보다 먼저 완성했다.
8. 학사보통학교 설립에 대해 관내 인민에게 말하여 50엔의 기부를 하게 하고 또한 학교에서 떨어진 면이지만 다
소의 취학아동을 내는 등 상당히 학사를 위해 진력했다.
9. 위생헌병대의 지휘에 의해 위생조합을 설립해 청결을 장려했다.

이력서
호주(戶主)나 또는 속병(續柄): 장남
성명: 김○○
본적지: 경기도 포천군 ○면 ○○리
생년월일: 1884(명치17)년 ○월 ○일
현주소: 경기도 포천군 ○면 ○○동 ○○호
출생지: 경기도 포천군 ○면 ○○리

1891(명치24)년 2월 9일 한문사숙에 입학
1901(명치34)년 3월 10일 한문사숙을 졸업
1906(명치39)년 8월 5일 경성 사립 보광학교에 입학
1908(명치41)년 4월 4일 졸업
1908(명치41)년 4월 26일 경성사립 수진측량학교에 입학
1908(명치41)년 12월 30일 졸업
1909(명치42)년 1월 2일 경성 사립 보광학교 교사에 임명됨.
1909(명치42)년 2월 10일 경상사립학교 학감에 임명.
1909(명치42)년 8월 29일 교사 및 학감을 사직.
1909(명치42)년 12월 2일 경성 사립 정경학교 교사에 임명.
1910(명치43)년 8월 29일 교사를 사직.
1910(명치43)년 8월 30일 마산부 사립 계통학교 교사에 임명.
1911(명치44)년 9월 9일 교사를 사직
1911(명치44)년 12월 16일 포천군 서면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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