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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상세정보

면리원 선장 보고(김포군)

면리원 선장 보고(김포군)

철제목: 지방행정구역 명칭 변경서류
* 해당 철의 내용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생산년도:1913년
기록물 유형:일반문서류(문서대장)
생산기관:지방행정
소장위치:대전국가기록정보센터
공개여부: 공개
관리번호:CJA0002544

기록물 번역문


金浦郡(김포군)

1. 면사무의 정리면사무소는 면장 자택에 설치했지만, 능히 공사를 분별하고 공문서와 그 설비가 다른 면의 현재 상황에 비교하여 정리되어있다. 특히 공문 발송부, 접수부의 형식, 처분 문서의 시말, 법령 및 예규의 편철과 보존 및 기타 금전 출납에 있어 특히 유의하는 바가 있고 그 성적이 양호하다.
2. 근검저축 및 기타 선행 양속의 장려면내에서 저금 조합이 성립된 1912(대정원)년 8월을 효시로 하여 현재 조합원은 313명, 저축액은 71엔 97전 남짓에 달하고, 그 금액이 아직 근소하여 사용할 만 하지 않더라도, 그 취지로 삼은 바는 모두 근면 저축의 미풍을 함양하고 불요 경비를 절약하여 비상시에 사용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1913(대정2)년 3월에 국유지 소작인 저금 조합을 조직했는데, 그 목적은 매년 가을 소작료 납부와 저금의 확장을 꾀하는 것이고, 요컨대 각자가 생산한 농산수입 중 민유지 소작료에 상당하는 현품을 지정하여 기일 이내에 위탁 판매하는 길을 열어 결국 국유지 소작료와 민유지 소작료를 대비하여 차액을 제공함으로써 저금의 이익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본 조합은 창립일이 오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53인 저축금이 44엔 80전이고 기타 현재 면의 납세저금조합도 면장의 진력에 따라 계획 중에 있다.
3. 농사 및 그 외 산업 장려 일찍이 개량한 개량종 벼인 조신력(早神力)과 석백종(石白種)의 보급에 노심초사하고 면장이 몸소 분려함에 따라 작년 자작종의 벼 수확량은 조신력이 넉넉히 6석을 거둠으로써 이 품종의 보급 목적을 수행하고, 작년 11월 특히 재래 종 벼와 같은 양으로 면내 전반에 교환하고 또 석백 벼 종자 2석을 부평, 인천 지방에서 구입하여 이를 파종하고 기타 재래 육도종[山稻] 5두를 충청도 천안군에 구하여 관할 내 독실한 농가에 분배하였다. 면화의 장려로는 1석 이상의 밭을 소유한 자로 하여금 각 1승씩 재배케 하였다. 그리하여 작년 감자[馬鈴薯]종자 4관을 배부 받아 이 또한 스스로 시험 재배하여 수확량 240관을 얻어 현재 면내 희망자에 보급중이며, 이 것도 점차 그 파종을 장려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 행위가 기특하다고 할 것이다. 이 외에 면내 동사곶리 간석지 경영의 목적으로 산업계를 만들어서 계원 350~360인을 얻어 수속 중에 있다.
4. 산림의 보호와 식수의 장려본 건에 있어 작년 12월 각 이장을 불러 금송계(禁松契)를 조직하고, 현재 실행하고 있는 바 여래리(如來里), 금곡리(金谷里), 좌동 마전리(佐洞麻田里), 신리(新里)가 있어 단속 상의 규약에 대한 주안은,
(1) 가지와 잎을 꺾는 자는 위약금 1전, 나무 본체를 베는 자는 위약금 2전을 부과하고 현품을 몰수하여 조합의 자금에 충당하여 필요에 따라서는 식수의 기본금으로 지출하고 주로 어린 묘목의 양성을 전담하고 규약 연한은 6년을 1기로 하고 점차 연장한다고 한다. 올해부터는 봉화촌리(烽火村里)에 면의 묘포 120평을 신설하고 또한 앞서 면내 산 소유자를 모아 식수하는 데 먼저 묘포를 설립할 필요성을 설득하고, 이미 이에 대한 묘포 후보지 1단보를 반월촌리(半月村里)에 선정하여 면의 묘포와 경재하며 착착 진전되고 있다. 현재 묘목 아카시아 7,000그루를 가지고 있다.
5. 도로 교량의 수축과 개선작년 8월 마침 주재 순사 다카미 가쿠노스케(高見覺之助)와 협력하여 손잡고 면의 도로 전반의 개수를 수행하여 현재 군내 면 도로의 모범적인 것을 꼽으라 하면 검단면(黔丹面)에 꼽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투입된 부역은 2,500인을 헤아리며 개축된 도로는 실로 다음과 같다.

1) 면사무소 소재지에서 김포군청으로 통한다. 연장 1리 폭이 1간 반2) 인접군인 통진군 경계부터 부평군 경계로 통한다. 연장 1리 18정 폭 1간 반 기타 리의 도로 중 소도를 연장 4리의 폭을 1간으로 개수하고 교량 4개소를 동시에 개수하였다.

6. 조세 공과와 역둔토 소작료 징수 본면에서 조세는 1개년 총액 1,806엔을 헤아리며 역둔토 소작료 299엔, 면비294엔 등으로 납세 성적이 우량한 까닭에 1911(명치44)년 금 6엔을 수여받고 그 공적을 칭송하고 널리 알리는 한편 1912(명치45)년 3월 또 금 6엔을 수상하고 그 공적을 표창하였다. 다만 본 면은 군내 제일의 큰 면으로 징세상의 양호한 성적을 거둠은 대단히 배려와 주의를 요하는 바이다.
7. 과세지 겨냥도 작성과세지 겨냥의 필수(筆數)를 조사하니 그 수가 3,031필로 수적으로는 매우 적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그 착수는 1912(대정원)년 8월에 시작하여 그해 10월로써 끝났음을 보고했으나 아무튼 큰 면의 일로서 특별히 사무원 다수를 선발하여 실제로 작업하게 한 결과, 그 성적은 완전히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8. 학사면의 교육 기관으로서 사립단봉학교 하나, 서당 셋이 있고, 그리하여 군청소재지였던 공립보통학교에 통학하는 데에는 편도 약 2리의 거리가 있어서 도저히 어린 아이가 통학을 감당할 수 없는 고로 사립학교 서당의 힘을 의지하는 바가 적지 않았으므로, 이것의 완비와 충실은 바로 현재의 급무라고 여겨진다. 그런데 종래에 조직은 교원은 다수고 생도는 소수여서 경비가 과다 지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면장은 크게 알선하여 ①교원 수를 적당히 줄이고, ②학교 교사를 개축하고 면목을 새로이 하기 위하여 빈번히 교섭 중에 있다. 그리하여 학생의 현재 수는 88인이고, 서당의 생도는 30명이다.
9. 위생면에 종두의 보급은 종래 봄, 가을 두 시기에 독려, 권장한 결과 전 면민에 대한 보급 정도는 약 1,000명으로 그 비례는 1/2에 달하였다. 그리하여 조만간에 공동 기지 신설의 필요를 느껴 묘지 매장장을 단속하는 규칙의 처리와 결정에 기초하여 면내 왕길리(旺吉里)에 2정 1단보의 공동묘지를 선정하고 현재 허가를 얻었다. 면내 음료수의 공급은 도합 22개소에서 이루어지는데, 그 중 4개소는 소재지가 저지(低地)로서 수질이 불량하여 해당 부민들이 간곡하게 부탁하여 올 봄 이를 높은 곳으로 이전시켜 이를 개선하려는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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