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대의 지도에서 자신의 고향 옛지도와 기록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철제목: |
지방행정구역 명칭 변경서류 * 해당 철의 내용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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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년도: | 1913년 |
기록물 유형: | 일반문서류(문서대장) |
생산기관: | 지방행정 |
소장위치: | 대전국가기록정보센터 |
공개여부: | 공개 |
관리번호: | CJA0002544 |
파주군(坡州郡)
1. 면사무소 정리면사무소는 면장의 자택 온돌 2칸 1실을 충당하여 서적과 책상을 갖추고 한명의 서기와 함께 매일 사무소에 출근하였다. 문서의 수수·발송 및 일반사무를 빨리 처리하고 장부 및 완결문서의 편찬 등 완전하게 정리하여 조금도 지체 없이 이를 처리하였다. 특히 군청에 보고할 문서 같은 것은 반드시 지정기간 내에 보고하도록 힘쓰고 통계조사와 같은 것도 비교적 정확하게 이를 조사하고 여지껏 오류 정정을 요구 받은 적이 없다. 원래 이 면은 수년간 3사람의 면장을 경질하여 사무의 정리가 매우 불완전하여 고르지 못하였다. 1911(명치44)년 12월 현 면장 취임 이래 노년임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근면으로 면사무의 정리를 도모한 결과 지금은 군내 모범면으로 표창됨에 이른 것은 면장이 열심히 직무를 한 데 인한 것이 명확하다.
2. 근면저축 기타 선행 양속의 장려근검저축의 장려에 대해서는 항상 면민을 설득하고 게으름의 폐습을 교정하기 위해 지난 해 2월 면내에 제혜계(製鞋契)의 설립을 권장하여 25명씩 1조로 하고 제품은 장날 마다 시장에서 공동판매한 후 그 현금을 보관하여 유익한 자금 또는 납세 때 필요한 경우 계원에게 대부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5리 내에 그것을 실행하여 그 성적은 매우 양호하였다. 또 지난 가을 파주군에서 근검 저축조합을 설립하여 솔선하여 면민을 권유 장려한 결과 조합원이 195명, 그 저금액이 139엔 76전에 달하였다. 군내 제1위의 우량한 성적을 나타내고 비황저축에 있어서도 그 취지를 잘 알고 권유한 결과 현재 저축자가 339명, 저곡량이 20여석을 웃돈다. 기타 풍속의 개량에 유념하고 도박 및 ●놀이 같은 악습을 바로잡기 위해 때때로 청년자제를 모아 그 무익 유해함을 설명하는 등 항상 면민으로서 근로의 양습을 훈도하는 것에 마음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이제는 면내 일반에서 종래의 나쁜 습관에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급급히 가업에 힘쓰고 있는 상태로 이는 모두 면장의 지도가 잘 되었고 그 덕망이 높은 데 따른 것이라고 믿는다.
(3) 농사 기타 산업의 장려
농사의 개량발달을 도모함에 있어서도 애써서 다른 면장에 뒤떨어지지 않고, 지도하고 이끌어주는 데 힘쓰고 벼의 종자 선택, 해충 구제, 돗자리 사용, 피(稗) 제거 등에 대해서는 최고의 열의로 장려한다. 특히 농가 부업의 필요함을 인식하고 양잠으로 일대 부업을 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은사수산장(恩賜授産場) 제2회 산업장려생(受産者)을 모집하자 그 부모 형제에게 간곡하게 은사사업의 성질과 잠업의 유익함을 설명하였다. 마침내 군내 9명의 산업장려생 중 5명은 이 면에서 선출되었다. 이미 수업을 끝내고 귀향한 후에도 보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지도를 주고 있다. 또 자작 농민 보호에 관해 일찍이 총독 각하로부터 훈령이 있자 백(白) 군참사와 협의 한 뒤 상당한 보호 기관을 설치하여 현재 도모 중으로 모두 성의로서 면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것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4. 산림의 보호 및 식수의 장려 본항에 관해서는 특별한 사적이 없지만 항상 식림사업의 필요함을 앞장서서 이끌고 사상의 환기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도청 등에서 배부된 묘목의 종류는 이 면에 가장 다수의 신청자가 나온 것은 기뻐할 만한 현상이다.
5. 도로 교량의 수축 및 개선 지난 해 춘계, 교파(交坡) 가도의 개수를 하자 면장 스스로 감독의 임무를 맡고 현장에 출장하여 부민을 독려하였다. 늙은 몸을 바쳐 열성으로 그 직무를 다하므로 도로 부역도 걸핏하면 지방인민이 그 부역 동원을 꺼리는 풍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면장의 몸소 실천하는 주의가 있어 마음에 새기어 경쟁하여 출역에 응하는 미풍이 있음은 면장의 덕화(덕으로 교화함)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길 교량의 가설에 대해서도 다른 면보다 먼저 9개의 교량을 준설하였다.
6. 조세공과 및 역둔토 소작료의 상황 본면은 종래 각 공납금 체납의 악습이 있었다. 군내를 통해 그 성적은 항상 가장 낮았지만, 본 면장 취임 이래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설명하여 있는 힘을 다해 이들의 악폐 타파에 힘쓴 결과, 1912(대정원)년도와 같이 각 공납금은 모두 납기 내에 완납의 성과를 거두었다.
7. 과세지 겨냥도의 제작 겨냥도 제작에 대해서도 각 이장 및 기술자를 독려하고 가장 정확하게 제작을 완료하였다. 군청원 실지 지리조사를 할 때에도 특별히 다시 제작한 것이 없었다. 13면 중 제1위의 성적이었다.
8. 학사 교육의 진흥에 대해서도 유념하는 것이 많아 다년동안 면내의 자제를 자기의 집에서 교육한 것이 몇 백 명이 되고, 보통학교에 입학 모집에 관해서는 그 부모 형제를 설득하여 바야흐로 졸업자 5명, 현재학생 11명에 이르고 점차 향학의 열기가 함양되고 있다.
황○○
1855(개국464)년○월○일
경기도(京畿道)파주군(坡州郡)○○면○○리
경기도 파주군 ○○면○○리 ○통 ○호
경기도 파주군 ○○면○○리 ○통 ○호
1862(개국471)년2월10일 : 사숙 한문과 수학 파주군 광탄면 세류촌 사숙
1872(명치5)년12월20일 : 위 사숙 퇴학
1875(명치8)년3월5일~1878(명치11)년2월10일 : 고 ○○○ 김○○ 문하 이학강습 연천군(漣川郡)현내면(縣內面)동리(東里) 강습을 끝냄.
1882(명치15)년5월2일 : 도봉 서원 장의로 임명됨 양주군(楊州郡)도봉산(道峰山)서기
1882(명치15)년8월15일 : 해임
1906(명치39)년11월5일 : 사립광성학교교장으로 임명됨 장단군(長湍郡)동도면(東道面)석주원리사립학교
1908(명치41)년1월5일 : 해임
1911(명치44)년12월22일 : 파주군 자곡면장으로 임명됨 경기도
1913(대정2)년3월31일 : 천성이 온후하고 성실하다. 그 직무에 진췌하여 사무를 정리하고 산업의 발달, 도로 개수에 힘을 다하고 징세의 개선, 사림의 보호, 식수 및 근검·저축의 장려, 기타 민풍의 개선에 힘쓰고 지방개발의 효과가 두드러지고 그 공로가 많음으로 금15엔을 수여한다. 그 공적을 표창한다. 경기도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