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 안재홍(1891~1965)은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독립운동가, 언론인,
역사학자, 정치지도자이다.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을 지내면서 민족언론 수호에 노력하였으며 1927년 창립한
신간회를 이끈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일제감정기 조선 어학회 사건 등
9번에 걸쳐 총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해방 후 국민당
당수, 남조선과도입법의원, 민정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건국의
기초를 세운 대표적 정치지도자이다. 민세 안재홍은 6.25전쟁 중 납북
되어 1965년 평양에서 별세하였다.
민정장관실에서 민세 안재홍(1947. 2)
안재홍 민정장관 38선 경비대 순시
UN공문
1948. 3. 8
UN 한국임시위원단이 안재홍에게 보낸 공문,
연회 연설문 원고를 전달한 2월 17일자 서신에
대한 감사 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