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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원문서비스’로 기록물 검색에서 열람까지 한번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지적원도 원문 등 530만 건 신규 온라인 서비스

기록물 썸네일
12일부터 지적원도 511만 건을 비롯하여 시청각기록물, 간행물, 문화재 기록물 등 원문 제공

앞으로는 국가기록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원문이미지를 볼 수 있는 총 1,473만여 건의 기록물을 누리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이 정부 3.0의 일환으로 국민이 많이 찾는 기록물인 지적원도를 포함한 공개기록물 530만여 건을 12일부터 누리집(http://www.archives.go.kr)을 통해 추가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서비스 되는 기록물은 경상권 지적원도 511만 건을 비롯하여 시청각기록물, 간행물, 문화재 기록물 등인데, 이 중 지적원도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토지의 지번, 지목, 소유자명을 기록하고 있어 토지소유권을 증빙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다.
국가기록원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는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2014년부터 열람수요와 활용빈도가 높은 기록물을 중심으로 온라인 원문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왔다.

누리집 메인화면
국가기록원 누리집(http://www.archives.go.kr)

그동안 서비스하여 온 주요 기록물은 분배농지부·상환대장 등 토지관련 기록물, 조선총독부 생산 기록물, 국가의 주요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한 국무회의록 등이며, 오는 2018년까지 디지털화된 공개기록물 2,021만 건 전량을 서비스 할 계획이다.

  • 2014년 569만 건, 2015년 943만 건, 2016년 1,473만 건 서비스 완료
  • 2017년 1,913만 건, 2018년 2,021만 건 서비스 예정

이상진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서비스로 1,473만여 건의 원문이미지를 별도의 청구절차 없이 쉽게 한 곳에서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요청이 많은 기록물을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이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