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컨텐츠 바로가기

MENU CLOSE


뉴스3

국가기록물, 포털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어요

‘사진 대한민국’ 콘텐츠 ‘네이버 지식백과’에 연계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소장 위안소 수습 의복 인계식(8.2.)

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10월 27일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사진 대한민국’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민국’ 콘텐츠는 국민생활상과 사회변화상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사진기록물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가공한 기록정보로서, 총 152개의 세부주제에 1,793건의 사진이미지와 함께 각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설명문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2015년 체결된 네이버와의 업무협약(MOU)에 기반한 것으로,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국가기록물을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전에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대한민국’ 콘텐츠 메뉴에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네이버 포털에서 주제어를 검색하면 지식백과 메뉴를 통해 관련 기록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

  • 중학교 수동식 무시험 추첨기(연도미상)

    중학교 수동식 무시험 추첨기(연도미상)

  • 대학입시 광경(1954)

    대학입시 광경(1954)

  • 초가집(1977)

    초가집(1977)

  • 한강아파트 항공사진(1972)

    한강아파트 항공사진(1972)

이번에 서비스하는 콘텐츠는 중학교 수동식 무시험 추첨기, 책상도 없이 의자에 걸터앉아 무릎 위에 시험지를 놓고 문제를 푸는 1950년대 대입 고사장 모습, 초가집부터 한강유역 대규모 아파트단지까지 주택의 변천모습 등 추억의 사진기록물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학습‧교육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국민들이 기록콘텐츠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민간 부문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