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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18년 3월 동정 및 짧은 소식

동정 이소연 원장,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협조 요청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좌측 두번째)과 파파 모마르 교수(우측 두번째)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좌측 두번째)과 파파 모마르 교수(우측 두번째)

  • 복원실을 견학 중인 파파 모마르 교수

    복원실을 견학 중인 파파 모마르 교수

이소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29일 서울기록관에서 세네갈 가스통베르제대학 파파 모마르 교수를 면담하였다. 파파 모마르 교수는 세네갈 국가기록원장(2005)과 주유네스코세네갈 대사(2008~2012)를 역임하고, 현재는 유네스코 IAC* 위원이자 부위원장으로 있다.

*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세계기록유산 등재 국제자문위원회)

이날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파파 모마르 교수를 환영하며, 지난 해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와 논의했던 세네갈과 한국의 기록관리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세네갈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3건**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전·현직 국가기록원장이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보류되었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의 역사적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등재 추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파파 모마르 교수는 기록의 전당, 시청각실, 복원실 등 서울기록관 시설을 견학하고, 국가기록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세네갈의 두 대통령(생고르, 디우프)의 한국 방문관련 기록도 열람하였다. 파파 모마르 교수는 디우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선물한 청동사자상을 보며 “세네갈의 국가상징이 사자이며, 세네갈 축구선수를 사자로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양국이 기록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 프랑스령 서아프리카(AOF) 기록물, 프랑스령 서아프리카 옛 엽서 컬렉션, 윌리엄 폰티 학교 문건 컬렉션
  • 사진기록 관람

    사진기록 관람

  • 세네갈 대통령 선물 청동사자상

    세네갈 대통령 선물 청동사자상

한편, 이번 면담은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사업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지난 해 3월에는 알리 사피푸르 이사장(이란 국립도서기록원 부원장, 루다키 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서울기록관을 방문한 바 있다.

사진기록 관람
짧은 소식1 2018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 시행
  •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증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증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2018년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을 31일 정부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시행한다.

이번 자격시험은 각급 기관 기록물을 관리할 전문요원으로서의 필요지식과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기록관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역사학ㆍ문헌정보학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 중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기록관리학 교육과정(명지대, 이화여대, 한남대, 전북대 소속 기록관리교육원)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총 86명의 지원자가 시험에 응시하였고, 시험과목은 1교시 필수과목(기록관리학개론, 전자기록관리론)과 2교시 선택과목(기록평가·선별론, 기록조직론, 기록보존·정보서비스론 중 2과목 선택)이 있다. 합격자 기준은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사람이며, 합격자 명단은 4월 18일(수) 국가기록원 누리집(http://archives.go.kr)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소, 감독관 교육, 문제지 수송 등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짧은 소식2 2018년 공공기관·대학 기록물관리지침 교육 실시
  • 2018년 공공기관·대학 기록물관리지침 교육(3.13.)

    2018년 공공기관·대학 기록물관리지침 교육(3.13.)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13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및 대학 기록관 담당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기록물관리지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6일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침 교육 이후 대상을 달리하여 진행되었으며, 발표자 전원을 연구관급 이상으로 하여 보다 책임 있는 설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먼저 수집기획과 이강수 연구관이 최근 언론에 집중 보도되었던 2017년 기록관리 실태점검 결과를 언급하며, 기록생산자의 기록물관리 인식 미비로 인해 기록관리 부실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였다. 이같은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교육을 강화(연 1회 이상)하고 매월 ‘기록 점검의 날’ 및 ‘기록물관리 총괄책임자’ 지정·운영 등을 통해 자율점검을 하도록 독려하였다. 현재 정부산하공공기관(612개) 기록관 설치의무 기관(442개) 중 37%(174개), 국·공립대(50개)의 경우 현재 84%(42개) 정도만이 전문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물관리를 위해 조속히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기록물관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두 번째로 국가기록관리 혁신추진단 총괄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나창호 기록연구관이 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계획을 설명하며, 공공기록관리 업무 혁신을 위해 각급 기관 기록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자기록관리과 남성운 연구관은 전자기록 기술정보 수집·활용 시스템(DFR)에 대해 설명하고 기능 시연을 하여 기록종사자들이 최신 기술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지침 교육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기록관리 요소가 반영된 점에 대하여 찬반 논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배포 요청, 지표정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관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배치 및 기준에 대한 다각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1인 기록관 체제의 전문요원 지원을 위해 국가기록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1시간을 넘어서는 긴 시간 동안 열띤 질의와 논의가 이루어지며 앞으로 국가기록원과 각급 기관 간 소통 확대를 통해 기록관리 발전을 향해 나아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국가기록원은 해당 교육과 질의응답 영상을 소셜방송 「기록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교육영상 보기 국가기록관리 혁신추진단 운영 전자기록 기술정보 수집 활용 시스템 질의응답
짧은 소식3 기록관리 관련 일자리를 소개합니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참가
  •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국가기록원 부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기록관리 관련 일자리를 소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방정부 간 우수 일자리 공유·확산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나흘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191개 기관, 지방공공기관 3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기록원도 기록관리 전문직 소개와 채용전망 상담, 기록관리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 안내, 기록관리 업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먼저 공공기관의 투명성·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지방자치·기록자치 실현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요 기록물의 보존·활용 등을 위한 국가기록물 정리, 공개재분류, 비전자기록물 전자화 등 다양한 기록관리 관련 일자리를 소개하였다. 또한 국가기록원에서 근무하는 기록, 학예, 사서, 공업, 보건 등 다양한 직렬을 소개하며, 향후 채용전망 안내 등 기록관리분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서고배치 핀볼게임, 기록물 보존상자 접기, 기록물 편철 등 기록관리 체험활동을 통해 부스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기록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 체험활동

    체험활동

  • 채용 상담

    채용 상담

국가기록원은 이번 일자리 정책 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공유되어 구직자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정책 박람회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