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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식

2018년 7월 국내·외 기록소식

01 국가기록관리 혁신, 오늘에 서서 내일을 보다
제6회 대한민국 아키비스트 캠프
선샤인 위크(sunshine week) 선샤인 위크(sunshine week)

6회 대한민국 아키비스트 캠프가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주관으로 6일부터 7일까지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진행되었다.

이상민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이 축사, 홍계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 이상민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장 개회사

    이상민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장 개회사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 축사

    이소연 국가기록원장 축사

  • 홍계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장 환영사

    홍계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장 환영사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키비스트 캠프에는 각급 기관에서 근무하는 기록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국가기록관리 혁신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의 권도균 연구사는 첫 번째로 기록관체계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번 국가기록관리 혁신 추진에 따라 기록관의 역할·기능과 조직·인력, 기록관리 체계 개편 방향 등에 관하여 발제가 이루어지자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두 번째로는 국가기록관리혁신과 기록공동체의 미래에 대하여 경인지방병무청의 이준봉 연구사가 발제 후 토론이 진행되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국가기록원이 추진하는 국가기록관리 혁신 추진 경과와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기록관리혁신에 대한 기록공동체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키비스트 캠프’는 학계와 현장 등 기록관리 이슈에 대하여 기록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국가기록관리 혁신’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발제문 등 더 자세한 자료는 http://www.archivists.or.kr/1444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02 2018 기록관리 국제회의 및 교육 안내
2018 ICA 연례회의 개최

‘2018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연례회의’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Yaounde Conference Centre에서 개최된다.
※ 거버넌스 미팅(집행이사회, 프로그램위원회 회의, 국가기록원장 포럼)은 11.24-25 개최

‘거버넌스, 기억 그리고 유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ICA 회의 중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며 기록관련 국제적 협력 뿐만 아니라 지식과 문화교류를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많은 혁신과 발전이 있었으며, 이것이 가능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정보이다. 그러나 혁신을 뒷받침해주는 정보라는 것은 항상 자산으로 간주되는 것이 아니라 종종 종이와 디지털 형태로 방치된다. 이번 야운데 ICA 연례회의는 카메룬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동료들에게 국제 기록 공동체들의 지지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굿거버넌스에 대한 지식과 정보 교환이 있을 예정인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기록의 역할이다. 기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카메룬 국가기록원의 벽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 ‘기록은 우리다. 기록은 우리의 삶이고, 역사이며, 우리의 존재다’

기록유산의 보호와 보존은 시민들의 권리와 정부의 책임 담보에 매우 중요하다. ICA의 목적은 ‘거버넌스, 기억 그리고 유산’이라는 주제를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 반영될 것이다. 거버넌스는 기록과 데이터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며,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자신의 역사나 문화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등록 시기는 곧 공지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기록관리 전문가들은 ICA 홈페이지 (www.ica.org/en/faq-ica-yaounde-conference=2018)를 참고할 수 있다.

2018 EASTICA 세미나 개최

‘2018 EASTICA(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세미나’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국 푸저우, Lakeside Hotel에서 개최된다.

EASTICA와 SAAC(중국 국가당안국)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몽골·홍콩·마카오의 기록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실크로드 기록유산의 보호와 접근성 제고’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푸저우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의 개소식도 병행하여 개최되며, 푸저우 지방 당안관을 방문하여 전시관 관람 및 시설 견학도 실시될 예정이다.

중국 국가당안국은 이번 세미나에 EASTICA 회원과 아카이브, 도서관, 박물관 등 기록유산기관 및 대학 등 관심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2018 EASTICA-홍콩대학 기록관리 연수과정(PCAS) 안내

EASTICA(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와 홍콩대학이 주관하는 ‘2018 홍콩 기록관리 연수과정(PCAS*)’이 11월12일에서 12월 1일까지 3주간 홍콩대학교 평생교육센터(HKU SPAC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Postgraduate Certificate in Archival Studies

이 프로그램은 최신 기록관리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이론적인 전문 자격을 갖추길 원하는 기록관리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업무시스템 내의 기록관리, 기록의 법적문제와 윤리, 기록평가와 수집, 정리와 기술, 전자기록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의와 세미나는 전세계에서 초청한 학자, 아카이브 전문가가 진행하며 교육생은 수업 과제를 통과하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교육비는 HK$ 14,300(약200만원 정도)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록관리 전문가들은 9월10일까지 아래의 PCAS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 : Mr. Simon. F.K. CHU(simonfkchu@gmail.com) /Ms. Alice

  • Wong(alice.wong@hkuspace.hku.hk)
  • http://hkuspace.hku.hk/prog/postgrad-cert-in-archival-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