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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19년 5월 동정 및 짧은소식

동정이소연 원장, 지방기록관 설치·운영 최선 지원 약속

이소연 국가기록원은 24일 대구시 직원과 대구미래비전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 위원 등 11명을 초청하여 시설 견학 및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대구형 아카이브 모델 제시 등 대구기록원 설립방안을 제시했다.

국가기록원 초청으로 이루어 진 이날 시설견학 및 간담회에는 김태일 미래위 위원장, 김영철 미래위 운영위원장 등 위원 및 관계자, 대구시 총무과장 등이 참석해 대전시 소재 행정기록관의 탈산 및 소독 시설, 서고 운영방식 등을 견학하고, 오찬간담회에 이어 오후에는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의 보존·복원과정, 대통령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이소연 원장은 “기록자치는 지방분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대구시가 지방기록관 설립을 위해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형 아카이브 모델, 종합컨설팅, MOU 체결 등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 이소연 원장이(왼쪽에서 일곱 번째) 24일 대구미래비전자문위원회와 대구시 직원 일행을 초청해 시설견학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소연 원장이(왼쪽에서 일곱 번째) 24일 대구미래비전자문위원회와 대구시 직원 일행을 초청해 시설견학 및 간담회를 가졌다.

짧은소식1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포털 웹로그 분석

국가기록원은 7일 제1회의실에서 「구글 애널리틱스(이하 GA)를 활용한 국가기록원 포털 웹로그 분석」을 주제로 제1차 기록관리 현안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기록원 업무 담당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 서경란 주무관(기록정보기반과)은 ‘GA를 활용한 국가기록포털 웹로그 분석’을 통해 포털 사용자의 유입경로, 방문자·페이지 뷰 수, 접 속페이지 순위, 국가별 분포 등 현황과 이를 바탕으로 한 향후 서비스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영희 주무관(기록서비스과)은 ‘GA를 활용한 대통령기록포털 웹로그 분석’을 통해 포털 내 이용자 이동 경로, 주요 키워드, 이용 메뉴 현황 등을 분석했다.

김주연 연구관(연구협력과)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오효정 교수(전북대)는 일반인과 기록관련 전문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목표 사용자를 먼저 설정한 후 여기에 맞게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사용자의 세션 이용시간이 짧은 것으로 분석된 것은 원하는 정보를 못 찾았음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원종관 과장(서울기록원)은 GA가 다른 통계분석 엔진이나 기술 보다 유용하긴 하지만, 각 기관이 일정하게 마케팅하지 않으면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용 목적 등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로그 에이터는 다른 방식의 사용자 연구와 병행 했을 때 입체적인 성과를 내는 만큼, GA만 이용하기 보다는 기록에 맞게 특화된 로그를 축적·분석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국가기록원 웹로그 분석을 주제로 한 제1차 기록 관리 현안세미나 장면

짧은소식2디지털포렌식 이해·기록관리 활용사례 발표

국가기록원은 13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유관부서 담당자, 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포렌식의 이해 및 기록관리 분야 활용사례」를 주제로 2019년 제1차 「전자기록관리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성기범 연구사(국가기록원)가 디지털포렌식의 개요 및 기본원칙, 수행과정, 주요기술 및 이슈 등을 설명한데 이어, 기록관리 분야 활용사례로는 사이버인수실 운용, 포렌식기술 기반 이관도구 개발, 전자기록 복구 등을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포렌식에서 사용하는 해시알고리즘의 종류, 변화추이, 신뢰성 보장, 이관도구의 운영체제 및 온라인 전환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진행됐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IT 기술개발과 관련, 지금까지는 국가기록원이 개발해 보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앞으로는 생산기관에 대한 컨설팅 단계부터 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국가기록원이 직접 개발하는 경우도 생산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짧은소식3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시범적용 시스템 선정

국가기록원은 최근 중앙부처 행정정보 데이터세트의 실체적인 기록관리 체계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2019년 시범적용 사업 대상 시스템을 선정·발표했다.

인사처, 국토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 7개 기관이 신청한 38개 시스템 중 기록관리 중요도, 기록관 및 운영부서의 협업 효율성, 사업예산 등을 기준으로 e-사람, 전자관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 6개 기관 14개 시스템이 최종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 시범사업 적용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24개 시스템은 해당 부처와 협의하여 내년 사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