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5가 두 번 겹쳐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여겨졌다. 단오는 5월 파종을 끝내고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면서 음주와 가무를 즐긴 축제이자, 한편으로는 여름으로 접어드는 환절기의 질병과 여러 가지 액(厄)을 막는 주술적 성격도 지닌 민속 절기이다.
여자들은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얼굴도 씻으며, 붉고 푸른 새 옷을 입고 창포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꽂았다. 남자들은 액을 물리치기 위해서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다. 단오 약쑥은 배앓이약이나 산모의 약, 상처 치료제로 썼다. 또 단오에 목욕을 하면 무병(無病)한다고 하여 ‘단오 물맞이’를 하였다. 단오 절식은 수리취떡과 쑥떡·망개떡·밀가루지짐 등이었고, 대표적인 놀이는 그네뛰기와 씨름이었다.
단오는 설과 추석에 버금갔던 명절로, 지역에 따라 단오를 추석보다 더 큰 명절로 여기기도 했다. 지역별로 단오절 행사가 열렸고, 제일동포의 단오절 모국방문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되는 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을 간직한 축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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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철 제목 | 6월 단오절 행사(CET0064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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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6월 단오절 행사 2(1953) |
| 기록물 철 제목 | 6월 단오절 행사(CET0064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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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6월 단오절 행사 그네뛰기(1953) |
| 기록물 철 제목 | 6월 단오절 행사(CET0064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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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6월 단오절 행사 씨름대회(1953) |
| 기록물 철 제목 | 단오절 기념행사(CET006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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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단오절 기념행사 4(그네뛰기)(1958) |
| 기록물 철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민속무용(CET0064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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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 민속무용 가장행렬2(1976) |
| 기록물 철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민속무용(CET0064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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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 민속무용단 참가 3(1976) |
| 기록물 철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줄다리기(CET0064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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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 줄다리기 5(용산팀)(1976) |
| 기록물 철 제목 | 단오절 민속무용(CET0064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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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단오절 민속무용 1(1977) |
| 기록물 철 제목 | 단오절 씨름(CET0064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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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단오절 씨름 경기 5(1977) |
| 기록물 철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 개막식(CET0064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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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건 제목 | 서울시민 단오절 잔치 개막식 5(197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