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정보
기록물 철제목 새마을교성곡 제작 및 연주회 개최계획
기록물 건제목 새마을교성곡 제작 및 연주회 개최계획 원문보기
생산년도 1972 관리번호 EA0002085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기록물 유형 문서

문서개요

대통령비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로 대통령 친필 결재서명이 있는 문서이다. 「이은상 시 새마을찬가'영광은 우리의 것'?」, 「연주회소요경비내역」이 첨부되어 있다.

문서내용

새마을운동에 관한 범국민적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새마을을 주제로 한 교성곡(交聲曲 Cantata)제작작업을 추진 중이며, 동 작업 완료 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보고한 문서이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전국적인 전개에 따라 국민적 동참을 확대하기 위하여 ‘새마을’ 명칭을 활용한 다양한 상징이 도입되었다. 우선적으로 1970년대 국민의 일상 속에서 또는 새마을관련 행사와 새마을현장에서 울려 퍼졌던 ‘새마을노래’, ‘나의 조국’, ‘새마을찬가’, ‘영광은 우리의 것’ 등 새마을노래가 널리 보급되었다. '새마을노래'의 경우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처음에는 3절까지 만들어졌다 1973년 한국의 국가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대통령이 제4절을 추가로 작사했다.

새마을운동의 점화와 때를 맞추어 건전가요 부르기 분위기에 맞춰 전석환씨가 작사·작곡한 '좋아졌네'도 새마을교육 중 가장 많이 애창된 노래가 되었다. 새마을운동 노래들은 새마을 상징의 집합체인 각종 새마을집회나 현장에서 울려 퍼져 분위기를 고취시키는데 일조하였다.

1970년대 정부는 대중예술의 저변확대와 새마을운동의 격려를 위하여 ‘새마을’ 명칭을 딴 각종 문화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문화공보부가 주관하여 새마을운동을 소재로 하는 국민가요 및 소인극 보급, 새마을합창단 조직, 새마을 연극단 구성 등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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