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정보
기록물 철제목 재일 거류민단과 본국 새마을 자매결연 계획(중앙정보부 내무부)
기록물 건제목 재일 거류민단과 본국 새마을 자매결연 계획(중앙정보부 내무부) 원문보기
생산년도 1973 관리번호 EA0003909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기록물 유형 문서

문서개요

중앙정보부와 내무부가 보고한 문서를 참고하여 대통령비서실 새마을 담당관실에서 재작성하여 1973년 7월 6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이다.
보고서 1면에 '제2안을 하여 청와대에서 접견(장소관계로)'이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의견메모가 있다.

문서내용

1973년 민단(民團)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재일거류민단·단체와 본국 새마을운동 마을 간의 자매결연 계획을 보고한 문서이다. 외무부·내무부·문공부 후원에 조정은 중앙정보부가 맡았으며, 대통령이 민단요원을 직접 접견하는 등 자매결연 행사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70년대는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식의 사업이 전개되었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농협 등을 통하여 자매결연, 자금지원과 기술지원, 노동력 제공 등이 이루어졌다. 이중에서 자매결연이 가장 보편적인 사업 방식이었다.

재일거류민단의 경우 전국의 자립마을과 우선적으로 자매결연을 맺도록 하여 1973년 당시 전국 122개의 모범마을에 총 4억 2천만원의 성금이 지원되었고 이는 농촌마을에서 자매결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자매결연과 관련하여 정부는 자매결연단의 활동과 감상 또는 의견을 보고서로 제출받아 검토하고 건의사항과 문제점 등은 행정조직을 통하여 하나의 지침 형태로 하달하여 시정토록 한 반면 자매결연에서 생긴 미담 등은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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