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정보
기록물 철제목 제4회 육영수여사배 하사 전국새마을 여성경진대회개최 계획보고
기록물 건제목 제4회 육영수여사배 하사 전국새마을 여성경진대회개최 계획보고 원문보기
생산년도 1976 관리번호 EA0004125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기록물 유형 문서

문서개요

1976년 9월 13일 대통령비서실 정무 제2비서관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로, 대통령의 친필 결재 서명이 있는 문서이다.

문서내용

전국 여성들의 새마을 근로정신 함양을 촉진하기 위해 (주)문화방송·경향신문이 주최하는 전국 새마을여성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상금 수여 계획을 보고한 문서이다. 여성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대회로, 전국의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새마을 근로정신을 함양하여 부업수출 신장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참가종목을 살펴보면 목각·세공품·뜨개질·칠기·돗자리·구슬백·자수 등의 수공예품 특히 새로 개발한 여성부업 품목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새마을운동이 근대화과정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데 있어 여성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했다. 전통적 가부장질서 속에서 소외되었던 여성이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근대적 존재로 인식되어갔다. 새마을운동의 시발단계에서 새마을사업의 우선 역점이 농촌의 생활개선에 주어졌기 때문에 이 운동에 여성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였고, 이를 통해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스스로 깨닫게 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도록 하였다.

또한 1970년대 새마을운동에서 부녀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저축?절미 등 근검절약, 공동기금조성, 도박 등 퇴폐풍조 일소, 불우이웃돕기 등 소득증대사업을 통하여 여성 및 마을 구성원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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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래에 각 부처에서 각기 부녀회를 조직 활용하던 것을 주민의 편의와 사업의 중복상충을 피하기 위하여 1977년 7월 8일 국무총리훈령 제141호에 의거 말단 부녀회조직을 새마을부녀회로 통합정비 강화하였다. 농어촌과 도시 근교는 새마을단위, 도시는 반단위를 원칙으로 조직되었으며, 행정의 편의상 또는 운영상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자연마을, 법정 리·동 또는 통단위로 조직하였다.

그리하여 자발적으로 우수하게 추진하는 부녀회를 시범새마을부녀회, 원만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부녀회를 우수새마을부녀회, 명맥만 유지하는 부녀회를 기초새마을부녀회로 정하여 유형별·단계별 육성을 꾀하여 부녀새마을사업의 토착화에 노력하였다.

통합 정비된 새마을부녀회는 정신계발사업과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내용은 일반교양사업, 자녀양육과 교육에 관한 사항, 지역개발에 관한 사업, 환경 및 의·식·주 생활개선 및 의례간소화에 관한 사업, 농촌영양개선, 농기계조작 사용훈련, 국민건강 및 영양사업, 가족계획 및 모자보건에 관한 사업, 소비생활 합리화, 농번기유아원 및 새마을협동유아원, 부업개발사업, 소비절약, 이웃돕기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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