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부 개요

일제는 1938년 [국가총동원법]을 제정하여 국가총동원체제로 개편하고, 1939년부터 1945년까지 ‘강제모집’, ‘관 주도’, 징용, 근로보국대, 근로정신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선인을 강제동원하였다. 2004년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청원자료에 의하면, 조선 국내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남양군도(현 미크로네시아) 등에 총 7,879,708명(국내 6,126,180명, 국외 1,390,063명, 군인·군속 363,465명)이 동원되었다. 강제동원은 동원된 이후 조선인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기준으로 노무동원(노동자, 군속, 근로보국대, 근로정신대 등), 병력동원(군인), 성동원(일본군‘위안부’, 10만 명 이상 동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명부 구성

국가기록원에서는 일본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부, 우리 정부에서 생산한 명부, 기타 민간 기증 명부 및 국내외 수집 명부 등을 소장하고 있다.
조선총독부기록에 포함된 명부 (1,012명)
조선총독부 노무군 문서(3권)에 포함되어 있는 1939∼40년 남양군도(현 미크로네시아) 지역에 농업·건설노동력으로 동원된 경상·전라도 출신 약 1천명의 명단이다.
일본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부 (16종, 576,632명)
1990년 노태우 전 대통령 방일(訪日) 때 한국 정부가 요구하여 1991∼93년 일본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12종의 군인·군속 명부(346,876명)*노동자 명부(3종, 114,822명)**와 2008년 전달받은 군인·군속공탁금 명부(114,417명)이다.
* 유수명부(留守名簿), 임시군인군속계(臨時軍人軍屬屆), 병적전시명부(兵籍戰時名簿), 구해군군인이력원표(旧海軍軍人履歷原表), 구해군군속신상조사표(旧海軍軍屬身上調査表), 군속선원명표(軍屬船員名票), 부로명표(俘虜名票), 공원명표(工員名票), 공원명부(工員名簿), 육군운수부군속명부(陸軍運輸部軍屬名簿), 병상일지(病床日誌), 군인군속명부(軍人軍屬名簿) 등 12종
** 조선인 노동자에 관한 조사결과(朝鮮人勞動者に關する調査結果), 소위 조선인 징용자 등에 관한 명부(いわゆる朝鮮人徵用者に關する名簿), 일제하 피징용자명부(日帝下被徵用者名簿) 등 3종
우리 정부가 조사·작성한 명부 (3종, 537,077명)
1952∼53년 내무부가 전국적으로 조사하여 작성한 일정시 피징용자명부(日政時被徵用者名簿)와 1957∼58년 각 지방 읍·면을 통해 신고받은 왜정시 피징용자명부(倭政時被徵用者名簿), 그리고 1970년대 대일민간인청구권 보상업무에 참고한 피징용사망자연명부(被徵用死亡者連名簿) 등이다.
기타 수집 명부 (526,593명)
민간이나 해외에서 기증·수집한 명부이다. 2005년 2월 김용현이 기증한 그의 부친(김일덕)이 속했던 동명회(東明會; 중국 청도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단체) 「명부록」(1권, 419명)을 비롯하여 같은 해 4월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인수받은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 명부’(81종 116책, 약 41.3만 명), 2011년 러시아 국립군사문서보관소 에서 수집한 조선인 포로명부(20,007매, 2,767명), 그리고 2017년 강제동원 현장을 답사하고 관련 기록을 수집했던 故 김광렬 선생의 유족이 기증한 강제동원 기록 (2,325권, 약 11만 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자진상규명위원회’,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등에서 생산·수집하여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기록물 등도 있다.

검색 제공 명부

국가기록원은 소장 명부를 성명, 출생년도, 본적지, 동원지, 사망 여부, 공탁금(供託金) 여부, 야스쿠니(靖國)신사 합사(合祀)여부 등 6개 항목으로 정리하여 2003년부터 일반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검색·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고, 현재까지 약 105만 명의 명부를 검색·조회할 수 있다.
※좌우로 스크롤하면 전체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제공명부
구분 등재인원(명) 주요 명부
일본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부
461,555 ‣ [군인·군속 명부] 12종(346,733명)
유수명부 114권(160,148명)
병적전시명부 67권(20,222명)
임시군인군속계 103권(46,164명)
부로명표 156권(6,942명)
공원명표 2권(617명)
공원명부 3권(354명)
육군운수부군속명부 8권(1,168명)
병상일지 30권(851명)
구해군군인이력원표 6롤(21,240명)
군속선원명표 26권(7,046명)
구해군군속신상조사표 20롤(79,358명)
군인군속명부 1권(2,623명)

‣ [노동자 명부] 3종(114,822명)
조선인노동자에 관한 조사결과 15권(69,766명)
소위 조선인징용자에 관한 명부 6권(27,949명)
일제하 피징용자명부 3권(17,107명)
우리 정부가
조사ㆍ작성한 명부
537,077 일정시 피징용자명부 65권(229,614명)
왜정시 피징용자명부 20권(285,771명)
피징용사망자연명부 10권(21,692명)
조선총독부기록에
포함된 명부
1,012 남양행농업이민관계철, 남양행노동자명부철, 남양농업이민관계철 3권
기타 수집명부 523,826 김용현 기증 명부 : 명부록 1권(419명)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 수집 명부 : 비바이탄광사망자명부(534명), 슈마리나이댐공사조선인희생자명부(87명),
메이우선철도공사희생자명부(36명) 등 총 81종 116권(413,407명)
*검색서비스 인원은 49,749명(기존 명부와의 중복분 및 외국인은 제외)
고(故) 김광렬 기증 기록 : 건강보험대장, 화장인가명부 등 문서ㆍ사진 2,325권 (약 11만명)
*검색서비스 대상은 29,901명(본적 주소가 ‘조선’으로 된 인원만 대상으로 함, 중복인명 포함)
*원문 판독 시 추정되지 않은 문자는 특수기호로 표기
*검색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별도(열람실) 문의
총계 1,523,470 * 중복 가능

검색 제공 계획

아직 서비스되고 있지 않은 군인군속공탁금명부, 조선인 포로명부, 고(故) 김광렬 기증 명부 등은 2020년까지 본 컬렉션을 통해 검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관된 강제동원 관련 위원회 생산·수집 기록물도 정리 되는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검색 제공 예정 명부
검색 제공 계획
구분 등재인원(명) 주요 명부
일본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부
114,417 군인군속 공탁금명부 20,000매 (114,417명)
기타 수집명부 2,767 러시아 국립군사기록보존소 수집 명부 : 조선인 포로명부 20,007매 (2,767명)
총계 117,184 * 중복 가능
참고자료
  • 「강제동원명부해제집 1」,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2010
  • 「일제하 강제연행자 현황에 대한 검토-정부기록보존소 소장 강제연행자명부를 중심으로」, 「기록보존」 제16호, 정부기록보존소, 2003
  • 「대전지역 강제연행의 현황」, 「대전문화」 제14호, 2005
  • 「대전지역 강제연행 관련 기록물 현황」, 「대전문화」 제24호,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