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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12회 북경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입니다. 우리나라가 86서울아시안게임에서 2위를 차지하고 88서울올림픽에서 당당히 세계 4위를 거둔 놀라운 성과가 금년 북경대회에서 다시 한 번 평가를 받는 것이기에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은 비장한 각오로 비지땀을 흘리며 기량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종합 3연속 우승이 확실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일본의 2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우리 대표선수들은 달아나는 중국을 붙잡고 따라오는 일본을 뿌리치자고 외치면서 힘차게 체력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 팀은 기록경기에서 다소 저조한 면을 투기와 구기 종목에서 만회해 금메달 65개로 2위는 지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