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해방 기념일을 경축하고자 도쿄에 사는 재일교포들이 앞을 다투어 도쿄 시내 문경 공회당에서 개최된 광복절 15주년 중앙 민중 대회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광복절 축사가 있은 다음 일본 정부와 국제 적십자사에 대해서 재일교포 북송 중지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낭독해서 재일교포들의 애국적인 결의를 새롭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