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물의 하나로 남산에 케이블카가 등장했습니다. 남산약수터 앞에서 팔각정까지 605m에 이르는 거리에 두 대의 케이블카가 가설되어 서울 시내를 한눈에 굽어보고 멀리 굽이쳐 흐르는 한강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31사람이 타고 팔각정까지 4분이 걸리는 이 케이블카는 바야흐로 짙어가는 녹음과 더불어 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