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새싹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들은 제 5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하늘 맑은 5월의 하루를 즐겼습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습니다. 서울 효창운동자에서는 어린이날 경축 대잔치가 열려 푸짐한 시범행사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내일의 주인공인 나라의 새싹들을 바르고 키우자는 것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며 위험할 때는 맨 먼저 구출하고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날 어린이들은 태권도와 오토바이묘기 등이 펼쳐지자 탄성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행글라이더를 타고 1,200회 상공에서 활강할 때 이날 의 잔치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기차가 없는 섬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증기기관차가 보내졌습니다. 박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철도청은 제주도와 흑산도에 각각 기차를 보냈는데 흑산도까지는 기관차를 3토막으로 해체해서 해군 군함으로 수송했습니다. 기관차를 처음 본 어린이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자리에서 떨 줄을 몰랐습니다.



서울 강남구에 새로 세워진 시립아동병원이 어린이날에 개원했습니다. 대통령 영애 박근혜양은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후 입원하고 있는 어린 환자들을 위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은 부지 14,000여 평의 연간 평 1,648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국내 유일의 아동 종합병원입니다.



국제기형아 클럽은 오늘부터 5월 6일을 정신박약아동과 지체부자유아동을 위한 특수 어린이 날로 정하고 푸짐한 행사를 마련 이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18세 이하의 지체부자유다동 1,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한편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구두닦이, 신문배달 소년, 버스안내양 등 모아 위안잔치를 베풀었습니다.



5월8일은 여섯 번째 맞이한 어버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부모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높고 넓은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행사가 베풀어졌습니다. 올해 훌륭한 어머니로 뽑힌 74세의 고영업 교사는 대학교수의 미망인으로서 6남매와 4손자들을 훌륭히 키우며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분입니다. 한편 서울시 경찰국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사상이 투철한 서울 북부경찰서 박정학 순경을 1계급 특진시키고 모범경찰관 36명을 표창했습니다. 효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으로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해 드리고자 노력하는 마음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는 언제나 효행을 잊지 않고 노인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야 하겠습니다.



제 27회 봄 국전이 덕수궁 현대 국립미술관에서 개막되었습니다. 봄 국전에는 국무총리상리 상을 받은 조일상씨의 공예작품 유를 비롯한 입선작이상 276점과 초대작가 추천작가 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봄과 가을 두 차례에 나뉘어 개최되는 국전 가운데 봄에 열리는 국전에는 서예와 건축, 사진부문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불교신도 청소년들은 윤리강령 선포 1주년 기념법회를 열고 충효의 생활화를 다짐했습니다.

제 10회 한일 교환경기 조종부문 선발전이 포항 형산강 하구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선발전에서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팀 등 4팀이 한일교환경기에 출전할 팀으로 선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