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유엔 총회

유엔이 창설 된 지 언 22돌이 됐습니다. 유엔은 평화의 전당으로서 대화와 설득을 통해 전쟁을 막으며 인류의 평화와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당초 51개국이던 이 국제기구는 어느덧 122개국으로 확대 돼서 이제는 명실공히 전 세계 대화의 광장으로 그 권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월 25일 미국과 영국 등 우방 14개국은 유엔 정치 위원회에 총안 결의안을 제출 자유선거를 통한 한국 통일을 재확인하고 엉커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곳에 참석한 최규하 외무부 장관은 우방과의 협조가 어느 때 보다 협조가 잘되어 한국 문제 토의가 우리의 전략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