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에서 열린 8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도 종목 95킬로그램급에 출전한 하형주 선수 소련, 폴란드, 브라질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로스엔젤리스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재현했습니다.

유도 78킬로그램급의 조형수 선수도 캐나다의 보숑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해서 우리나라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65킬로그램급의 윤용발 선수도 미국의 마샬을 결승에서 이기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체조의 한충식 선수는 마루운동에서 19.20을 따내 대회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배구에서 우리나라는 소련, 아랍에미리트, 벨기에를 맞아서 모두 3:0으로 이기고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