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성묘단 모국방문

지난 추석에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모국 성묘를 다녀간 후 모국 방문단이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국 땅을 밟으면서 혈육과 친척, 친지들을 만나 눈물로 재회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해 덩실덩실 춤을 추는 모습은 오히려 보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진실로 모국의 발전상을 눈으로 보고 잘 사는 고향 땅 혈육을 만난 조총련계 동포들은 그동안 공산당에 속아서 살아온 세월을 뉘우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