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돌을 맞은 경부고속도로 왕복 4차선으로 변경된 경부고속도로는 양재 수원 간 17.5킬로미터를 8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를 5개월 앞당긴 10월 중순에 끝나고 93 대전 엑스포를 앞두고 대전 청원 간 확장공사는 내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 64%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재 수원 간 확장공사로 이 구간 교통소통이 한결 원활해 졌으며 앞으로 건설되는 모든 고속도로는 4차선 이상으로 건설되게 됩니다.



수많은 경쟁자를 해치고 공직사회를 선택한 숨은 일군들 각 분야 각급 공직자들은 Err_Code(1:2) 먼저 봉사하는 자세로 저마다 친절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회분야 노동청의 경우 27명의 감독관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한 시간 이상 앞당겨 출근해서 오전에는 두로 민원인과 피고인을 불러 진정서를 검토하고 처리합니다. 올해 59세의 근로감독관인 전 옥조 씨 오후에는 Err_Code(1:31) 영농업체의 사업주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노사분규가 이어져오거나 인부 분규가 될 때에 사업장에 나가서 사업주와 노동자사이의 문제점을 찾아내서 노사 양측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기도 합니다. 밤늦도록 절전해서 냉방시설조차 안 되는 사무실에서 빵과 우유로 양식을 대신하면서 민원인을 챙기기도 합니다.



수도 서울의 방제교육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서울 소방본부 119구조대는 5개의 소방대 100명이 5개에 배치되어 각종화재와 가스폭발사고 풍수해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해 신속히 출두해 인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은 군 특채훈련을 받은 사람을 특별채용해서 각종 구조장비 와 응급 치료법 인명구조 전문기술을 익혔습니다. 서울 소방방제소의 무료 컷을 이용해서 환자연계 수송처리를 구축하여 92년 6월말 현재 1075명의 인명을 구했습니다. 서해지역 고립된 인명 물에 빠진 이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장마와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서 빈틈없이 맡은바 임무에 다하고 있는 119구조대는 구조 구급업무 등 각종 재난에 이르기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재난에 대비한 특별적인 봉사활동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1400여명 부상자 까지 합하면 1500여명의 어린이 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경찰청은 이와 같은 어린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신천동에 있는 어린이 교통 공원에서는 교통시설과 놀이시설 휴식시설을 갖추고 교통질서와 교통표지 등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지난 1984년 이래 해마다 평균 10만 명의 어린이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순회와 자전거 바로 타기 교통안전표지보기 등에 대해 가르쳐 왔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좌우를 잘 살펴보고 건너야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교를 갈 때에 차들이 너무 세게 달려서 길을 건너가기가 무서워요. 올해는 특히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5개년 계획 년 해입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 배려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돕기 휘한 어머니들까지도 횡단보도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연을 아껴주면 자연도 사람에게 보답합니다. 여름 일삼일사 운동이 전개되어 기업체가 큰 산을 하나씩 맡아 책임지고 자연보호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산을 오르면서 봉지에 흙을 담아가 어린나무에 뿌려주며 잘 자라도록 보호해 줍니다. 놀고 난 뒷자리를 깨끗이 치우고 음식을 먹고 남은 것을 배낭에 싸서 가져오기까지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도시 근교 산에는 숲이 울창한 가운데 꽃피고 새우는 자연 동산으로 전환되고 갖가지 곤충들이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산 계곡에 가재가 돌아왔습니다. 계곡물이 맑아져서 1급수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가재가 계곡하류까지 대량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을 잠깐 빌릴뿐 그대로 보존해서 후손에게 그대로 물려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