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이북지방의 솔잎혹파리가 번지고 있는 요즘 산림청은 푸른 숲, 깨끗한 산 가꾸기 운동을 벌이면서 전국에서 솔잎혹파리 방제에 나섰습니다. 동력천공기로 나무에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솔잎혹파리의 천적인 먹좀벌을 사육해서 병충해에 대비합니다. 1헥타르에 2만 마리 꼴로 그늘진 곳에서 천적 기생봉인 먹좀벌을 이식해 솔잎혹파리의 박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