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10년 앞두고 미래의 해양시대를 출범시키기 위한 해사 기술연구소가 대덕연구단지에 세워졌습니다. 기존의 한국 기계연구소 선박분소에서 해사 기술연구소로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확대·보강해 새로이 출범하게 된 이 연구소는 2000년대 해양자원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선박 건조량에 있어서는 세계 2위의 조선국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에 대한 핵심기술이 미흡하고 해양개발 장비 면에서 기반이 취약한 탓으로 이 분야의 연구가 절실히 요청되어온 터였습니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선진국의 기술보호 장벽과 경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연구기관의 학문적인 밑받침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