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실시되는 지방자치제 선거는 반드시 밝고, 맑고, 깨끗한 선거로 이끌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안응모 내무부장관과 이종남 법무부장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엄격한 선거관리 의지를 보인 것은 노태우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선거혁명을 이루자고 국민들에게 촉구한데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온 국민이 협심해서 이번 지방의원 선거를 돈 안 쓰는 선거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감시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이번 선거가 무질서와 불법으로 얼룩진다면 나라의 앞날이 어두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