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구 가회동과 사직동, 오진동 등 일대를 한옥 보존지구로 지정해서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양식을 갖춘 한옥들을 보호하기로 했는데 이 지역의 한옥들에 대해서는 보수나 증축·개축을 통제하는 대신에 유지·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해줍니다. 경상북도 월성군 강동면 양동리는 조선왕조시대의 대표적인 양반마을의 하나로써 원성군이 말끔히 보수해서 민속마을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모두 151가구가 살고 있으며 보물 3점과 중요민속자료 등 18점의 문화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