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제 10회 한국전자전람회입니다. 박 대통령은 수출주종 품목인 천연색 텔레비전과 라디오카세트, 전자오븐, 녹화재생기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이들 상품에 수출상황 등을 들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나라 전자공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품을 잘 개발해야 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전람회에는 국내 168개 업체를 비롯해서 미국, 일본, 영국, 서독, 스웨덴 등 11개국에 89개 외국인 업체제품, 385종 5만6천여점의 전자제품이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