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많은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바깥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온실 속에서 가을의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질 좋고 수작이 많으며 쓰러지지 않는 짧은 키의 벼 품종을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세대촉진 온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한 품종을 육성하는데 15년이 걸렸으나 세대촉진 온실에서는 인공수정 등으로 6 내지 7년 만에 새 품종을 개발해 내고 있습니다. 또한 균이나 충을 접종시켜서 저항성을 검사해 강한 품종을 뽑아내 여기서 바람직한 품종이 나오면 이를 장려품종으로 만듭니다. 여러 계통의 육안 검정과 화학 검정을 통해서 쌀의 품질이 좋고 나쁘고를 결정합니다. 이렇게 해서 육성한 다수확 계통 새 품종은 단보 당 550 내지 580kg 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도열병과 벼멸구에 강한 원풍벼 등 4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