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준비하는 대전 엑스포 개막일이 100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모든 공정에 94%를 진척시킨 가운데 110여 개국 주요국가와 20여개 국제기구의 참가 유치 등으로 크나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류의 꿈과 지혜가 펼쳐지는 우주탐험관등의 과학관과 만남과 변화의 도시 대전관과 놀이마당 등을 두로 갖춘 세계 대전 발람회장은 새로운 도약의 길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곳을 방문하고 오는 8월에 열리는 대전 엑스포에 총력을 기울여서 우리나라의 달라진 모습을 세계에 보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대전 엑스포가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류공동번영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대전 엑스포 에는 우리나라 현대 중공이 개발한 시속 110킬로미터까지 주행이 가능한 40인승 자기 부상열차가 선보이고 인류의 노력으로 발취된 발전성과를 전시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