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민주혁명의 선봉에서 싸우다가 소중한 몸을 다친 전국 1,600여명의 부상자들 가운데서 그동안 퇴원한 사람도 많지만은 달반이 지난 요즘에도 아직 근 260여명이나 되는 환자들이 서울을 주로 전국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계속 새로운 약품을 공급하고 치료비의 보상 등 구호에 힘쓰고 있는데 이들 부상자들 가운데 70명가량이 전신 불구자가 될 우려가 많다고 하며 장차 이들에게 의수족 등 보조기구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신임 육군참모총장도 취임하자 곧 부상자들을 위문 했으며 온겨레들은 이들이 하루속이 쾌유되기를 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