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건설사의 하나인 음성, 문경, 마성 등 광대한 탄광구가 연락하는 문경선이 시공 상 악조건과 여러 가지 애로를 극복하고 9월 15일 마침내 개통을 보았습니다. 이날 개통식에서 이 교통부장관은 이 철로건설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각 공사 사무소의 직원과 육군 제 301부대 1중대에게 공로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출발한 개통열차가 역에 도착해서 이 장관을 위시해서 관계관들이 개막을 갖고 개통 테이프를 끊음으로서 음성으로 통하는 기차는 처음으로 개통을 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