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농사가 대풍작을 기록해 예상 수확량이 3,569만 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 목표했던 3,400만 섬을 5%나 넘어선 것입니다. 이러한 풍작은 지난여름의 혹심한 가뭄도 근면 자조 협동에 새마을 정신으로 이겨내고 다수확 품종인 통일벼를 많이 심고 보온못자리와 병충해방제 등의 실효를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거두어들이는 철을 맞아 누구나가 벼 베기에 참여해서 제때 풍작을 거두어들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