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량조합연합회에서는 4월 21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65년도 전국 토지개량조합장대회와 미곡증산 격려회의 표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국 단지 다수확상은 경기도 한강조합이 차지했으며, 개인 다수확 1등상에는 경상남도 창녕군 고흥면 우촌리에 사는 김대식 씨가 차지했는데 김 씨는 반당 현미 넉 섬 닷 말 넉 되 여섯 홉을 생산한 것입니다. 김씨는 농사를 잘 짓는 방법이란 우선 부지런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그는 객토와 퇴비를 많이 하고 시비를 합리화 했으며 품종을 정선해서 평당 96수의 밀식을 했고 무엇보다도 질이 좋은 퇴비를 많이 해서 튼튼한 벼를 기르는데 성공했으며 병충해 방지와 물 관리를 철저히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