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메아리

민족중흥의 대동맥이라고 말하는 경부간 고속도로 중 부산 대구 간 기공식 경상남도 양산군 동면 현장입니다. 경부간 고속도로 중 입지 조건이 가장 어려운 대전 대구 간을 제외하고는 이미 착공을 본 서울 오산 간, 오산 대전 간과 함께 3개 구간에 대한 공사는 모두 본궤도에 올라 있습니다. 이날 기공과 함께 착공된 구간은 부산 대구 간을 반으로 나누어 부산시 동래구 노포동에서 경북 월성군 대남면 까지 53.1킬로미터 구간인데 다시 5공구로 나누어서 명년 4월까지 토목공사를 끝내고 1970년 3월까지는 부산 대구 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