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하고 비통한 가운데에서도 조국 건설을 위한 전진의 맥박은 우렁차게 뛰어 민족의 꿈인 경부 고속도로가 예정대로 기공됐습니다. 한쪽으로는 공산주의자들의 흉괴를 쳐부수고 또 한쪽으로는 조국 건설에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한 박 대통령은 (지금은 우리나라의 산업이 이렇게 급속히 성장해 나가고 건설이 빨리 이루어져 가는 데 대해서 가장 위협을 느끼고 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북한에 있는 괴뢰 김일성 도당들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건설이 빨리 이루어지고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지휘가 나날이 향상됨에 따라서 가장 위협을 느끼고 질투를 하고 배가 아파하는 놈들이 북한에 있는 김일성 도당들입니다. 그 이유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북한 공산당들은 입으로는 평화 통일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들의 목표는 그들의 전략은 해방되던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추호도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북한 괴뢰집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쟁 준비에만 광분을 했기 때문에 북한의 경제는 지금 말이 아닐 정도로 형편이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됐느냐? 김일성 도당들이 전쟁 준비에만 광분해 있기 때문에 천리마 운동이다. 7개년 계획이다 하는 것이 전부 허울 좋은 건설 사업이지 전부 전쟁 준비였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력이 나날이 커가고 경제가 건설이 되어 가고 또한 우리 국공의 실력이 나날이 커가는 데에 대해서 가장 초조하게 생각하는 것이 김일성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들은 무엇을 획책했느냐? 이대로 두면 시간이 가고 날이 가면 갈수록 대한민국과 이북의 실력은 점점 더 격차가 커지기 때문에 이것을 방해를 해야 되겠다. 여기다 무장간첩을 집어넣어, 무장 괴뢰군을 집어넣어 남한의 불안을 조성하고 치안을 교란하고 경계검색이 안 되게 방해를 하고 대한민국이 대단히 치안이 나쁘고 불안하다. 이런 인상을 대외적으로 풍김으로써 외국의 실업가들이 한국에 투자를 한다든지 경제 협력을 하는 데 대해서 주저하도록 만들어서 우리의 경제 건설이 안 되게 비방을 하자는 것입니다. 김일성 뱃속에 김일성 일당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난 다 알아요.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나는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번 서울에 침입한 무장 공비가 나타났을 때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반공정신 우리 국민들이 공산당을 미워한 이러한 적개심 이러한 우리 모든 국민들의 정신적인 무장이라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이 그들이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모르지만, 그들이 우리를 침략해 봤자 6.25 때와 같이 그렇게 호락호락 넘어갈 대한민국도 아니고 그때와 같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우리 60만 국군도 아니라는 것을 공산집단들은 확실히 인식을 해야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공산집단의 이러한 무모한 도발행위는 날이 가면 갈수록 더 증대되어 갈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모든 국민들은 지금부터 공산당들의 이러한 불법적인 도발 행위가 더 있으리라는 것을 미리 예측을 하고 이런 사태에 대해서 절대로 동요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더 침착하고 태산과 같이 자격하고 공산당의 무장간첩이 들어오면 간첩을 두들겨 잡아버리고 게릴라가 들어오면 우리는 들어오는 족족 잡아버리고 적이 전쟁을 도발해 오면 우리는 즉각적으로 반격을 해야 할 그런 태세를 갖추면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추진하는 이 건설 사업을 조금도 늦춰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무리 국민들은 한쪽으로는 공산주의자들과 투쟁을 하면서 한쪽으로는 건설을 추진해 나가는 싸우면서 건설을 하는 그런 국민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든 국민들 앞에 북한에 있는 김일성 괴뢰 집단들에게 한 가지 경고를 해둡니다. 아무리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유를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 문제에 있어서 전쟁 수단에 호소하겠다는 그러한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우민 자중하고 자제하고 인내하고 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제와 인내에도 한도가 있다는 것을 북한 김일성 괴뢰 집단들에게 우리는 엄숙히 또한 분명히 경고를 해두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