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의 증산 운동이 지난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활발히 전개된바 있는데 추수가 끝난 11월 17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는 퇴비증산에 큰 성과를 거둔 사람들에 대한 표창식이 베풀어졌습니다. 이날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이 대통령 각하의 친서기가 전달됐고 표창식과 함께 전라남도 농민대회가 벌어졌는데 흥겨운 농악의 향연은 호남의 풍년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