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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꽃 무궁화, 마음 놓고 태극기를 펼칠 수 없었던 일제 암흑기에는 국기 대신으로 여겨져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민족혼의 표상인 이 무궁화를 선양하기 위한 운동이 요즘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