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이 무르익기 시작한 창경원에 관광케이블카가 등장 3월 10일부터 그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창경원 수정궁을 공중으로 가로지른 이 관광케이블카는 높이 16m에 공중의 길이가 300m로 한 대에 15명 타는데 2대가 왕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케이블카는 그 제작회사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운영한 후 창경원에 기증한다고 합니다. 이 케이블카를 본 어린이들은 아빠와 엄마를 몹시 졸라댈 것인데 어디 만발인 벚꽃을 발 아래로 내려다보는 즐거운 소풍을 손꼽아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