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여름 온 국민의 밤잠을 설치게 하고 울음바다로 몰아넣었던 KBS의 이산가족 찾기 운동.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혈육의 정과 민족분단에 따른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새삼 일깨워준 순간들이었습니다.